KDS 설계기준 농도 유지관리

농도 유지관리 기준

1. 일반사항

1.1 목적

본 기준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행하는 농도의 유지관리에 준수해야 할 일반적인 사항을 규정한다.

1.2 적용 범위

본 기준은 농어촌정비법(2007.8.3, 법률 제 8588 호)에 의거 시행하는 농도의 유지관리에 준수해야 할 일반적인 사항으로서, 도로법 제23조 및 농어촌 도로정비법 제4조에 규정되지 아니한 도로에 적용한다.

경지정리사업이나 개간, 간척사업 등에서 다루고 있는 농도에 대해서는 본 기준과 함께 별도로 제정되어 있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계획설계기준 KDS 67 50 00 「경지정리편」, KDS 67 60 00「개간편」, KDS 67 65 00「해면간척편」, KDS 67 65 00「수질 및 환경편」에 따르도록 한다.

1.3 참고 기준

  • 농림부, 2007,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계획 설계기준 농도 편

1.4 용어의 정의

  • 내용 없음

1.5 기호의 정의

  • 내용 없음

2. 유지관리의 내용

2.1 관리의 기본

농도의 관리는 농도의 목적 및 종류에 따라 그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관리자의 의무와 권리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관리체제를 확립하여 적절히 할 필요가 있다. 농도의 이용형태는 농도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농경을 위한 통행
  • 농업용자재의 농지에의 반입, 수확물의 농지에서의 반출
  • 농업용자재와 수종물의 일시적인 저장
  • 농수산물의 집출하
  • 농어촌생활상의 교통 및 생활공간

이를 위하여 농도는 일반도로와는 이용형태를 달리하는 면이 많으며 이들을 고려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이 가능하도록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지관리에서는 관리를 위한 체제, 비용, 관리의 범위, 다른 목적에의 사용 등에 관하여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2.2 관리의 방법

농도의 관리방법은 농도 이용상의 특수성에 따른 교통관리와 보전을 위한 유지관리로 구별할 수 있다.

2.2.1 농도의 관리체계

농도의 정비는 장래에도 농수산업용으로 이용되도록 농어촌지역에 대하여 투자되는 사업으로 농어촌주민의 의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도가 소정의 목적에 따라 효과를 발휘시키기 위하여는 계획내용에 부합되는 교통을 관리함과 동시에 적절한 일상의 유지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하여는 농도의 관리체계를 정비함과 아울러 수익자에 대하여 자기들의 농도라는 의식의 고양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부락 또는 노선별로 관리 위원회를 주민 스스로 자주적으로 보수정비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도의 관리자는 농로를 이용하는 자에 대하여 농도임을 인식시키는 안내표식을 설치하는 등 농도의 P·R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 안내표식은 다른 농로와의 연결지점을 비롯하여 주요한 장소에 설치한다. 그러므로 다른 교통의 차량도 영농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운전자가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게 해야 한다.

2.2.2 농도의 교통관리

농도의 관리자는 수익농가와 잘 협조하여 농도의 비목적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하며 농수산업과 농어촌생활에서의 이용이 최우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된 규칙과 안전시설의 설치 등은 다음과 같은 것이 고려되어야 하며 실시에 있어서는 지역실정에 맞도록 그 시기나 방법 등을 검토한다.

  • 중량제한 (설계하중의 범위내에서 중량제한)
  • 속도제한 (고저속혼합통행의 위험회피를 위한 제한)
  • 농수산업이용차량의 주정차 (기간 · 장소)
  • 일반교통의 규별
  • 안전지역등의 설치 (장소, 형식)
2.2.3 농도의 유지관리

농도는 적절한 유지관리가 없이는 그 기능을 유지하고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적절한 관리는 도로의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교통사고와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농도의 이용연수를 연장하게 되어 전체로서 유지관리비의 경감에 이바지하기 때문이다.

  • 일상관리

    • 정기적인 순찰보수: 농도의 이용상황에 맞추어 정기적인 순찰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보수를 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관리이다. 농로의 약점과 피해 예상지점을 파악, 유지관리비의 추정, 보수시기의 예측에 기여할 수가 있다. 순찰 및 보수의 결과는 기록정리할 필요가 있다.
    • 강우시의 순찰보수: 농로의 파손, 결손 등의 대부분은 물이 원인이 되며 슬라이딩이나 유수 등에 의한 암거와 측구의 통수 저해, 매립토에 의한 지표수의 유입 등은 직접 도로재해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강우시에 순찰하여 응급처치를 강구함으로서 이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공용개시후의 기계류의 초기고장에 해당되는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생된다.
  • 유지관리

    • 정상적인 유지관리: 정상적인 교통에 의한 노면손상, 동절기의 동결융해의 반복에 의한 사면의 슬라이딩, 제초, 교량난간의 도장 등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기적으로 필요한 유지관리를 관리자가 하는 것, 수익자의 출역으로 하는 것, 봉사활동으로 하는 것 등 지역실정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응급적인 유지관리: 이상기후, 지진, 원인불명의 시설손괴 등으로 발생한 농도의 손상에서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의 유지관리로 사면의 붕괴, 옹벽전도, 노면침하, 부대시설 파손의 보수, 재해시의 응급공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
2.2.3.1 자갈도의 유지보수

자갈도의 노면은 견고한 것이 아니므로 항상 보수하여야 한다. 요철부가 발생하면 곧 높은 곳을 깎고 낮은 부분은 이를 메워 6~12mm 정도의 자갈로 보충하여 평탄하게 하게 고른다. 또 노면에 큰 자갈이 나타나면 이를 제거하여야 한다.

  • 자갈도의 결점

    • 유지보수를 항상 하여야 한다.
    • 강우시에는 노상이 연약화하기 쉽다.
    • 건조시는 먼지가 많고 동절기에는 동결상해를 받기 쉽다.
  • 자갈도 유지의 주의점

    • 도로의 노면을 항상 평탄하게 할 것
    • 요철부위는 적당한 방법으로 채워 노면을 평탄하게 할 것
    • 마멸로 인하여 부족된 재료를 즉시 보충 할 것

    • 표 2.2-1: 자갈도의 자갈 표준입도

    • 표 2.2-2: 연간 1km당 표층재료 보급량의 평균 (차도폭 7.0m)
2.2.3.2 콘크리트 포장의 유지관리
  • 콘크리트 포장의 파손

    •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포장의 파손은 줄눈에 있다. 자동차는 줄눈에서 충격을 일으켜 이것이 콘크리트 슬래브를 파손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줄눈으로 표면수가 들어가 노상을 연약화시켜 콘크리트슬래브를 지지하는 힘을 잃게 하여 콘크리트 포장이 파괴된다. 콘크리트 포장 파손의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일어난다.

      • 줄눈 및 균열(龜裂)의 채움(Sealing) 재료가 박리된다.
      • 줄눈 및 균열부분으로 물이 침투한다.
      • 펌핑(Pumping) 작용을 일으킨다.
      • 슬래브에 균열이 발생하든지 또는 침하를 일으킨다.
      • 균열이 발달하여 망상이 된다.
      • 균열된 슬래브가 침하 하든지 또는 움직인다.
    • 표 2.2-3: 콘크리트 포장 파손의 원인과 보수방법

  • 콘크리트 포장의 유지보수

    • 예방적 유지보수

      • 포장이 전혀 파손되지 아니 하였어도 연약부를 점검, 유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가.
      • 줄눈 및 균열의 채움
      • 줄눈 및 균열을 통하여 표면수가 보조기층, 노상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줄눈과 균열에 이물질(돌, 진흙)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균열과 줄눈으로 들어간 물은 노상, 보조기층을 연약화 시키고 펌핑을 일이키던 지 또는 동상을 일으키고 이물질이 들어가면 슬래브의 팽창을 방해하여 블로우업을 일으켜 줄눈과 균열에 파손을 일으킨다.
      • 주입작업
      • 콘크리트슬래브 아래에 펌핑작용에 의하여 생긴 공극과 공동이 있을 때 이것이 원인이 되어 콘크리트슬래브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공법이다.
    • 국부적 유지보수

      • 포장이 파손되었을 때 그 파손을 최소한으로 그치게 하기 위한 유지보수를 말한다.
      • 덧씌우기
      • 국부적이고 작은 면적의 재포장
      • 단층(段層)의 수정 결손부의 보수
    • 재포장

      • 포장의 파손이 심하게 되어 다른 유지보수로는 막을 수 없으며 교통에 심한 장해를 주고 있을 경우에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 포장표면을 항상 평탄하게 유지할 것.
      • 노상 및 보조기층을 될 수 있는 대로 건조하게 할 것.
2.2.3.3 아스팔트포장, 간역포장 등의 유지관리

아스팔트포장, 간이포장(簡易鋪裝) 등은 교통하중과 기상조건 등 외적작용으로 노면상태가 변하고 포장자체가 노후화 되어 적절한 유지관리를 하지않고 방치하여 두면, 주행성, 최적성, 안정성 등이 저하되고 결국은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표면마모, 초기균열 등을 적기에 보수치 않을 경우에는 강우 도는 강설시 우수가 침투되어 하부구조를 약화시켜 파손은 급속히 확대, 진행된다. 따라서 표면처리 등을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포장도로를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기 위하여는 노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계획적인 유지보수를 하여야 한다.

  • 유지관리의 분류

    • 예방적인 유지보수
      • 포장이 아직 파손되지는 않았으나 표면이 심히 마모되어 우수의 침투로 균열이 예상되거나 약간의 균열이 발생된 상태에서 그것이 커다란 파손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처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 항구적인 유지보수
      • 포장의 균열상태가 심하지 않으나 국부적으로 파손되었거나 표면처리만으로는 노면의 유지개선이 안될 경우의 처리공법으로 덧씌우기 등을 말한다.
    • 근본적인 유지보수
      • 포장이 완전히 파손되어 다른 공법으로는 유지보수할 수 없을 때 근본적인 대책으로서 포장을 완전히 재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 포장의 파손과 원인

    • 포장은 교통의 반복하중에 의하여 노면성상에 변화가 생기고 종국에는 피로하여 파손에 이른다. 아스팔트포장, 간역포장을 유지관리하는 데는 포장의 파손현상과 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포장의 파손은 노상토의 지지력, 교통량 및 포장두께의 세 가지 균형이 깨어짐으로 발생한다. 파손의 원인인 노면성상과 포장구조가 서로 관계되어 있어 분리하기가 어려우나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이 된다.

      • 주로 노면성상에 관한 파손
        • 공용성에만 관한 것으로 노면의 주행성과 교통의 안전성, 쾌적성, 포장 등에 기인하는 연도환경을 직접적으로 저해하며 종국에는 포장의 내구성과 구조의 기능을 해치는 것을 말한다. 노면의 국부적인 균열변형, 마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주로 구조에 관한 파손

        • 포장의 내구성과 구조를 직접 저해하고 공용성의 저하, 연도환경의 저해에 연결되는 것으로 전면적인 거북등 모양의 균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아스팔트 포장, 파손의 분류와 그 원인은 다음과 같으며 간이포장(簡易鋪裝)(수명 약 5년)에 대해서는 균열, 구멍,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우나 이들은 기층 및 보조기층의 지지력부족, 다짐부족, 배수불량 등이 주된 원인이다. 그 밖에 포장결과 통과량의 이상증대와 과대한 윤하중(輪荷重) 등에 의한 원인도 될 수 있다.

    • 표 2.2-4: 아스팔트 포장 파손의 분류와 원인

  • 유지공법

    • 포장의 유지보수는 도로순찰에 의해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지공법은 포장의 파손을 근본적으로 수리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으로 보수하는 것을 말한다. 어디까지나 응급적이고 예방적인 유지보수에 의에 포장의 공용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 아스팔트포장의 유지공법을 대별하면 다음과 같다.

      • 패칭 (Patching)
      • 표면처리
      • 부분 재포장
      • 기타

      • 패칭: 아스팔트포장의 구멍(Pothole), 단차(段差), 부분적인 균열 및 침하 등과 같은 파손이 발견되었을 때 포장재료로 채우는 응급적인 처리방법으로 면적이 10·미만인 표층과 기층까지의 보수 또는 표층만의 보수를 말한다. 패칭은 포장에 발생한 파손부분을 될 수 있는 대로 조기에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파손부분에 포장재료를 직접 채우는 임시적인 방법과 불량부분을 약간 크게 절취하여 포장을 수리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특히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쓰인다. 응급수리작업은 긴급성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므로 수리한 부분이 다시 파손되는 것도 있으나 만약 파손되면 즉시 수리를 반복하여 교통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용하는 재료는 기존포장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긴급히 대응하여야 할 경우와 재료를 얻기 어려울 때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설포장(假設鋪裝)과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좋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혼합물은 가열혼합식공법, 상온혼합식 공법, 침투식공법 및 폐포장재의 재생이용에 의한 공법 등이 있다.

      • 표면처리: 표면처리는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에 부분적인 균열, 변형, 마모, 붕괴 등과 같은 파손이 발생한 경우 기존포장에 2.5cm이상의 얇은 층으로 채움층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우기 또는 한랭기 이전에 실시하면 양호한 상태로 포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인 조치로서 매우 효과적이다. 표면처리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공법이 있다.

        • 실코우트(Seal coat) 및 아모어코우트(Armour coat)
        • 카페트코우트(Carpet coat)
        • 포그 실 (Fog seal)
        • 슬러리 실 (Slurry seal)
      • 부분 재포장: 포장의 파손정도가 심하여 다른 공법으로서는 보수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는 파손이 미친 부분의 표층 또는 기층가지 부분적으로 재포장하는 공법으로 면적이 10m3이상인 것을 말한다. 재포장은 아스팔트 포장의 유지보수공법 중 가장 공사비가 많이 드는 방법이다.

  • 보수공법

    • 아스팔트포장의 보수공법에는 덧씌우기, 재포장 등의 공법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유지공법에 비하여 고가이다. 포장이 전면적인 파손에 이르는 원인은 포장두께의 부족, 혼합물의 불량, 노상 및 보조기층의 부실, 지하수, 교통량의 증대 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보수공법을 채택하는 경우에는 시험(試驗) 및 측정결과를 근거로 검토하고 다시 종래의 경험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 덧씌우기: 덧씌우기는 기존포장의 강도부족으로 보충하는 것 외에 노면의 평탄성개량, 균열로 빗물의 침투를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 덧씌우기 공법은 공사비가 많이 들고 두께의 선정도 곤란하다. 또한 시가지에서는 노면높이의 상승과 배수 등의 문제로 덧씌우기 공법을 채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도로상황을 고려하여 공법을 검토하여야 하며 이의 채택이 어려울 때는 굴착 덧씌우기, 재포장 재생공법 등을 검토해야 한다.
      • 굴착 덧씌우기: 아스팔트포장의 파손이 진행되어 표면처리 등의 유지공법으로서는 노면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전면적인 재포장을 실시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며,
      • 인접지, 보도, 배수시설 등의 높이, 물받이 등의 인상(引上)에 요하는 공사비와 같은 경제적인 문제로부터 덧씌우기가 적합지 않다고 할 때 채택된다.
      • 재포장공법: 아스팔트 포장의 파손이 심하게 되어 다른 유지보수공법으로서는 양호한 노면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을 때 채택하는 공법이다. 따라서 포장의 상태와 파손원인 등을 충분히 조사하는 한편 경제적인 면, 기술적인 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포장공법의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결손원인이 통상 또는 배수불량에 기인하는 경우에는 동상대책공법 또는 배수공을 실시하여야 한다.

3. 재료

  • 내용 없음

4. 설계

  • 내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