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준정보 모음

건설 시방서, 안전기준

표준시방서 KCS

KCS 표준시방서 34 99 10 식생 유지관리

1. 일반사항

1.1 적용범위

  • 이 기준은 조경공간에 식재된 수목, 지피, 초화류의 유지관리에 적용됩니다.
  • 식재 후 관리는 식재 후 준공까지의 모든 수목, 지피, 초화류의 관리에 적용됩니다.
  • 준공 후 유지관리는 수목식재 및 초화류, 잔디식재공사의 준공 후 일정기간 또는 별도의 독립된 공종으로 시행되는 유지관리에 관한 모든 작업공정에 적용됩니다.
    • 단, 자연재해에 관한 사항은 발주처에서 별도로 정합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정
    • 제초
    • 잔디 깎기
    • 잔디 시비
    • 수목 시비
    • 병충해 방제
    • 관수 및 배수
    • 지주목 재결속
    • 월동작업
    • 수간보호
    • 고사목 처리

1.2 참고 기준

  • 관련 법규: 없음
  • 관련 기준: KCS 34 99 05 조경유지관리공통

1.3 용어의 정의

  • 전정: 수목의 활착과 녹화량 증가를 목적으로 수목의 미관, 수목 생리, 생육 등을 고려하여 가지치기와 수형을 정리하는 작업
  • 제초: 식재지 내에서 번성하고 있는 잡초류를 제거하는 작업
  • 잔디깎기: 잔디밭의 치밀한 생육과 부드럽고 균일한 표면 유지, 잡초 방제 등을 목적으로 잔디면을 일정한 높이로 깎아주는 작업
  • 잔디시비: 잔디의 생육을 돕기 위해 비료를 주는 작업
  • 수목시비: 수목의 성장을 촉진하고 쇠약한 수목에 활력을 주기 위해 퇴비 등 유기질 비료와 화학비료를 주는 작업
  • 수간보호: 동절기 동해 예방 및 햇볕, 건조에 의한 피소 현상 예방, 병충해 방제를 목적으로 수간에 녹화마대 등으로 감아주는 작업
  • 병․충해 방제: 병원균의 침입을 저지하고, 기주체 표면에 부착하거나 형성된 병원균을 죽이거나 활동을 억제하여 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며,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 미생물 제제 등을 살포하는 작업
  • 관수 및 배수: 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토양 상태 및 식물의 생육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식 수목, 잔디, 초화류 등에 실시하는 물주기(적정한 수분 공급)와 물빼기(과다한 수분 제거) 작업
  • 지주목 재결속: 수목 식재 시 설치한 지주목이 준공 후 완전 활착 전에 자연적으로 또는 인위적인 손상에 의해 결속 상태가 느슨해졌거나 지주목 자체가 훼손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경우 부분 보수하거나 재결속하는 작업
  • 월동작업: 이식 수목 및 초화류가 겨울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월동에 필요한 제반 조치를 하는 작업
  • 토양관리: 수목의 활착을 돕기 위한 토양의 유지관리로, 보습력과 보비력 유지를 위한 관리를 포함합니다.
  • 식물 교체: 고사 수목, 수종 갱신, 계절별 변화, 건물의 안전 등의 필요에 의하여 수종을 변경하는 작업
  • 관수 장치 점검: 인위적으로 물주기를 위한 설비작업의 점검 부분
  • 소생물 서식 공간 유지관리: 자연 형성 과정을 재현하여 소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여 건전한 생태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작업

1.4 시스템 설명

1.4.1 성능 요구사항

  • 생물로서 생육 활동이 행해지는 자연성, 생장, 번식 등은 계속하는 영속성, 주변 시설과 조화성, 식물의 생리, 생태적 특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 연간 관리 계획은 식물의 생리 특성 등 제반 특성을 감안하여 작업 항목별 작업 적기를 고려하여 연중 적절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 일정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1.5 공사 기록 서류

  • KCS 34 99 05 (1.6)을 따릅니다.

1.6 품질 보증

  • 식생 유지관리 공사는 조경 관련 자격을 가진 기술자가 참여하여 시행해야 합니다.

1.7 운반, 보관, 취급

  • 유지관리 작업에 사용되는 비료나 농약 등은 외기의 영향(햇볕, 건조, 동결, 습기 피해 등)을 받아 변질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창고나 덮개로 덮어 보관해야 합니다.

1.8 환경 요구사항

  • 준공 후 활착 기간 동안의 유지관리 공사가 별도로 책정되었을 경우에 적용합니다.
  • 활착 기간이라 함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0조에 의한 조경식재공사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을 준용하여 이 기간 동안 유지관리 작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자재

2.1 재료

2.1.1 비료

  • 비료의 종류는 시비할 대상 수종별 특성 및 토양 상태 등을 고려하여 설계도서에 명시된 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 복합 비료는 질소(N), 인산(P2O5), 칼리(K2O)의 성분이 규정된 혼합비를 가진 복합 비료를 사용합니다.
  • 조경용 유기질 비료는 퇴비, 부엽토, 부숙 왕겨 또는 유해 성분이 없는 톱밥 등을 완전히 부숙한 부산물 비료로, 악취를 방지하거나 물리적 성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첨가제를 혼합하여 제조할 수 있으며, 유기물 함량이 25% 이상, 유기물 대 질소의 비가 50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2.1.2 농약

  • 농약은 살충제, 살균제 및 제초제, 천연 식물 보호제 등을 사용하되 사용 약제는 식물의 병․해충 및 잡초의 종류와 살포 목적에 따라 설계도서에 명시합니다.
  • 농약은 농약 관리법 제3조 1항에 따라 등록된 제조업체의 제조품목 중 병․충해의 증상에 적합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 살충제는 속효성이며 접촉성 유기인제를 사용합니다.
    • 살균제 및 전착제는 식물의 종류와 살충제의 성분과의 혼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합니다.
    • 제초제는 선택성을 사용하며, 잡초 발생 전 토양 처리제를 사용합니다.

2.1.3 멀칭재

  • 잡초나 곰팡이 먹은 것, 기타 유해한 것이 없는 짚이나 거적 또는 분쇄목, 비닐을 사용합니다.
  • 보온 재료의 구비 요건은 설계도서에 따릅니다.

2.1.4 물

  • 깨끗한 시냇물이나 상수도 물을 사용해야 하며, 오염되거나 식물 생육에 유해한 물질이 섞여 있는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3. 시공

3.1 작업 준비

  • 수급인은 병․충해 방제를 할 때에는 사전에 조경 공간 이용자 및 관계자 등에게 알리도록 하여 약제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3.2 시공 기준

3.2.1 식재 후 관리

  • 관수
    • 혹서기 및 장기 가뭄 시에는 관수를 실시하며,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오염 물질 제거를 목적으로 잎 세척을 위한 옆면 관수를 실시합니다.
    • 전문적인 관리인이 토양의 보습 상태를 점검하여 필요시 추가 관수를 합니다.
  • 전정
    • 식물류별(상록/낙엽, 교목/관목/초화류 등)과 크기(대/중/소)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 교목과 관목은 연 2회 이상 수세와 수형을 고려하여 정지·전정하며 형태를 유지시킵니다.
    • 교목류 중 일부 수종은 기본 전정과 적심 및 잎따기를 병행합니다.
    • 초화류는 잎따기를 실시하여 항상 건강한 잎을 유지시킵니다.
    • 정지·전정의 부산물은 즉시 수거하여 처리합니다.
  • 수간보호
    • 포장 지역에 식재한 독립 교목은 태양열 및 인위적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5 m 높이까지의 수간에 수간 보호재 감기를 실시합니다.
  • 월동 준비
    • 겨울의 추위나 건조한 강풍에 피해가 예상되는 수목은 11월 중에 지표로부터 1.5 m 높이까지의 수간에 모양을 내어 짚 또는 녹화마대로 감싸줍니다.
    •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관목 식재 지역에는 방풍벽을 설치합니다.
    • 관목류에는 월동 보호 약제를 시기, 용량, 수종을 고려하여 처리합니다.
  • 병․충해 구제
    •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병․충해 예방을 위한 약제를 살포하며, 병․충해 발생 시에는 초기에 대처합니다.
    • 주변 연계 녹지로부터의 전염을 각별히 관찰하고 예방합니다.
  • 시비 및 약제 살포
    • 농도, 시용 시기, 시용량, 사용 방법 등 시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며, 시용 후에 발생하는 포장재 및 용기는 안전하게 폐기합니다.
    • 독성이 강한 농약류는 별도의 농약 보관소에 보관합니다.
    • 수목의 시비는 토성을 개선할 수 있는 완숙된 상토를 사용하며 년 2회로 분할하여 기비와 추비로 시용합니다.
  • 멀칭 및 차광막 설치
    • 동해 방지 및 보습, 토양 고결, 잡초 발생 억제 등을 위해 멀칭 재료를 포설합니다.
    • 숙근 지피류는 필요한 경우 하절기 직사광 노출 등에 의한 생육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광막 등을 설치합니다.
  • 고사목의 처리
    • 고사목의 발생 위치와 상태를 점검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사후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 고사의 우려가 있는 대형 수목은 하자 기간 종료 후에도 관리 주체는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3.2.2 준공 후 식생 유지관리

  • 전정
    • 전정의 종류
      • 약전정: 수관 내의 통풍이나 일조 상태의 불량에 대비하여 밀생된 부분을 솎아내거나 도장지 등을 잘라내어 수형을 다듬는다.
      • 강전정: 굵은 가지 솎아내기 및 장애지 베어내기 등으로 수형을 다듬는다.
    • 전정의 시기
      • 전정은 수목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그 시기를 달리해야 합니다.
      • 생육 절기, 화아 분화 시기, 수목 유형에 따른 전정 시기를 종합해서 계절별로 전정하게 되는 대표적인 수종과 전정 요령은 표 3.2-1과 같습니다.
      • 표 3.2-1의 수목 전정에 가장 좋은 시기 이외의 기간에도 일정 정도의 전정은 가능하며 필요하기도 합니다. 표 3.2-2는 수목의 유형 및 용도를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는 전정 시기이며, 가장 좋은 시기 이외의 기간에는 약전정을 해야 합니다.
    • 전정의 방법
      • 전정은 수종별, 형상별 등 필요에 따라 공사 감독자와 협의한 후 견본 전정을 먼저 실시해야 하며 가로수는 노선에 따라 실시합니다.
      • 굵은 가지의 전정은 생장할 수 있는 눈을 남기지 않고 기부로부터 바싹 가지를 잘라버리거나 줄기의 길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수종, 수형 및 크기 등을 고려하여 제거합니다.
      • 작은 가지의 전정은 마디의 바로 윗눈이 나온 부위의 상부로부터 반대편으로 기울어지게 절단합니다.
      • 전정을 실시하면 상처 부위가 노출되므로, 전정 부위에 목재 부후균과 천공성 해충의 가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처 도포제를 처리하여 수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 가로수 전정
      • 생육 공간에 제약이 없어 식재 수종의 자연 생육이 가능한 장소의 전정은 수형의 형성에 있어 장애가 되는 불용지를 잘라냅니다.
      • 생육 공간에 제약이 있어 식재 수종의 자연 생육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한 공간 내에 골격이 되는 주지를 가능한 한 길게 하여 규격 수형을 유지하고, 동계 전정 시 측지의 일부를 갱신하는 것으로 전체 수형을 유지합니다.
      • 도심부에 맹아력이 강한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 L.), 버드나무(Salix koreensis Andersson) 등이 가로수로 식재된 경우에는 같은 부위를 계속 전정하여 혹을 형성시켜(pollarding) 조형미를 살립니다.
      • 가로수 전정에 있어 생육 공간의 제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압선이 있는 경우의 수고는 고압선보다 1 m 밑까지를 한도로 유지하도록 전정해야 하나, 그 이상의 수고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는 수관 내에 고압선이 지나가도록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단, 발주처의 특별한 사정상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특별 시방서에 준합니다.
        • 제일 밑가지는 가능한 한 도로와 평행이 되도록 유지하며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보도측 지하고는 2.5 m 이상으로 하되, 수고와 수형 등을 감안하여 2.0 m까지로 할 수 있습니다.
        • 보도측 건물의 건축 외벽으로부터 수관 끝이 1 m 이격을 확보하도록 합니다.
        • 차도 및 보도에 있어 기능(통행), 시설(신호, 표식 등)에 지장이 발생한 경우는 공사 감독자의 지시에 따릅니다.
    • 절단 방법
      • 굵은 가지의 전정은 생장할 수 있는 눈을 남기지 않고 기부로부터 바싹 가지를 잘라버리거나 줄기의 길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수종, 수형 및 크기 등을 고려하여 제거합니다.
      • 작은 가지의 전정은 마디의 바로 윗눈이 나온 부위의 상부로부터 반대편으로 기울어지게 절단합니다.
    • 대상 수목의 전정 대상 부위
      • 그림 3.2-1과 같습니다.
  • 제초
    • 대규모 잔디밭일 경우 제초제를 사용하고 평소에 잔디깎기, 시비 등을 실시합니다.
    • 소규모 잔디밭일 경우 직접 뽑는 것이 효과적이며, 1년에 5~8회 정도 잡초가 나올 때마다 제거합니다.
    • 잔디밭 내 잡초는 사전에 예방하도록 합니다.
    • 제초 작업은 가급적 잡초가 발아하기 전이나 발생 초기에 시행하며, 잡초가 무성하여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손상할 우려가 있는 경우, 병․충해 발생 유발 및 중간 기주가 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실시하여 연 2회 이상 시행합니다.
    • 인력으로 제초하는 경우는 잡초의 뿌리를 제거해야 하며, 제거된 잡초는 식재지 또는 잔디 식재 지역 밖으로 반출·처리해야 합니다.
    • 제초제를 살포하는 경우 발아전 처리제와 경엽 처리제를 구분하여 목적에 맞게 살포하되, 선택성 제초제를 농도, 살포량, 살포 기계의 주행 속도 등을 고려하여 단위 면적에 적정량을 살포해야 합니다.
    • 잔디 식재 후 30일 이내에 1회 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브라운 패취병 약제와 패시움 블라이트병 약제를 함께 사용하되 정량을 균일하게 살포합니다.
  • 잔디깎기
    • 깎기 시기
      • 한국잔디는 잎의 길이가 3~6 cm 이내가 되도록 수시로 실시하고, 기타 잔디류는 식물의 생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목적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수시로 실시해야 합니다.
      • 횟수는 사용 목적에 부합되도록 실시하되 들잔디 등 난지형 잔디는 생육이 왕성한 6~9월에, 한지형 잔디는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 깎기 방법
      • 잔디깎기 기계를 점검하고 잔디밭의 돌 등 잡물질을 제거합니다.
      • 잔디깎기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잔디의 높이에 단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 골프장의 그린 또는 경기장의 잔디면 등을 깎을 때에는 잔디깎기 기계의 깎는 방향을 교대로 바꾸어 줌으로써 잔디면에 계획된 다양한 문양이 나타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키가 큰 잔디는 한번에 깎지 말고 처음에는 높게 깎아주고 상태를 보아가면서 서서히 낮게 깎아줍니다.
      • 잔디깎은 높이와 횟수는 규칙적으로 하며, 수목, 초화류, 시설 등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 깎여진 잔디는 잔디밭에 남겨 두지 말고 비나 레이크로 모아서 처리합니다.
  • 잔디시비
    • 시비 시기는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이 활발한 시기에 실시하되 난지형 잔디는 하절기에, 한지형 잔디는 봄과 가을철에 집중시킵니다.
    • 한지형 잔디는 장마철 직전 시비할 경우 병․충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아지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시비를 피하도록 합니다.
    •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이 복합된 비료를 1회에 ㎡당 30 g씩 살포한 후 반드시 관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 시비 방법
      • 가능하면 제초 작업 후 비오기 직전에 실시하며 불가능 시에는 시비 후 관수합니다.
      • 비료는 잔디 전면에 고루 살포하며 시비 후 지엽에 부착된 비료를 제거하여 비료 해를 피합니다.
      • 발병 시에는 시비를 피합니다.
      • 한지형 잔디의 경우 고온에서의 시비는 피해를 촉발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시비를 하지 않은 것이 원칙이며, 생육 부진이 예상되는 등 시비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라면 농도를 약하게 액비로 시비해야 합니다.
  • 뗏밥주기
    • 잔디의 생육을 돕기 위해 한지형 잔디는 봄, 가을에 난지형 잔디는 늦봄에서 초여름에 뗏밥을 줍니다.
    • 뗏밥은 잔디의 생육이 왕성할 때 얇게 1~2회 줍니다.
    • 뗏밥의 두께는 2~4 mm 정도로 주고, 다시 줄 때에는 15일이 지난 후에 주어야 하며 봄철에 두껍게 한번에 주는 경우에는 5~10 mm 정도로 시행합니다.
  • 수목시비
    • 시비 시기
      • 시비는 늦가을 낙엽 후 10월 하순~11월 하순의 땅이 얼기 전까지, 또는 2월 하순~3월 하순의 잎 피기 전까지 사용하고, 추비는 수목 생장기인 4월 하순~6월 하순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 화목류의 시비는 잎이 떨어진 후에 효과가 빠른 비료를 줍니다.
      • 비료량은 토양의 상태, 수종, 수세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 시비 방법
      • 환상 시비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뿌리 분 둘레를 깊이 0.3 m, 가로 0.3 m, 세로 0.5 m 정도로 흙을 파내고 소요량의 퇴비(부숙된 유기질 비료)를 넣은 후 복토합니다.
      • 방사형 시비는 1회 시에는 수목을 중심으로 2개소에, 2회 시에는 1회 시비의 중간 위치 2개소에 시비 후 복토합니다.
      • 가로수 및 수목 보호 홀 덮개 상의 시비는 측공 시비법(수목 근부 외곽 표면을 파내어 비료를 넣는 방법)으로 시행하되 깊이 0.1 m 파고 수목별 해당 수량을 일정 간격으로 넣고 복토합니다.
      • 수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뿌리로부터 흡수가 어렵거나, 토심 부족 및 미량 원소의 결핍 증상으로 생육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옆면 시비 및 수간 주사법 등 수세 회복이 빠른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시비 시에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병․충해 방제
    • 예방 및 구제
      • 조경 식물은 환경을 정비하고 적정한 비배 관리를 하여 건전하게 생육시켜 병․충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하며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를 해야 합니다.
      • 병․충해가 발병한 조경 식물은 초기에 약제 살포를 하여 조기 구제해야 하고, 관리 주체는 병․충해 방제 매뉴얼을 작성하고 이에 준하여 연간 병․충해 방제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전염성이 강한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가지를 잘라내거나 심한 경우에는 굴취하여 소각해야 합니다.
    • 약제 살포
      • 병․충해의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약제 살포는 살충제와 살균제를 사용하며, 살포 작업 시 사람, 동물, 건조물, 차량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사용 약제, 살포량, 살포 시기, 약제의 희석 배율 등은 식물의 병․해충 종류와 살포 목적에 따라 설계도서에 의합니다.
      • 살포 작업은 한낮 뜨거운 때를 피하여 아침, 저녁 서늘할 때 시행하며, 사용한 빈 포대와 빈병은 공사 부지 밖으로 반출하여 폐기 처분합니다.
      •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에는 병․충해 방제 약제 살포를 피합니다.
    • 수간 주입
      •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수세가 쇠약한 수목에 수세를 회복하기 위해 처리하는 방법으로 주입 시기는 수액 이동이 활발한 5월 초~9월 말 사이에 증산 작용이 활발한 맑게 갠 날에 실시합니다.
      • 수간 주입 방법은 높이 차이에 따른 자연 압력 방식(링거식)과 수간 주입기 제품의 압력 발생 방법에 압력식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 수종에 따라 인력 분무식도 실시합니다.
      • 자연 압력 방식(링거식)
        • 수간 주입기를 사람의 키 높이 되는 곳에 끈으로 매단다.
        • 나무 밑에서부터 높이 0.05~0.1 m 되는 부위에 드릴로 지름 5 mm, 깊이 0.03~0.04 m 되게 구멍을 20~30° 각도로 비스듬히 뚫고, 주입 구멍 안의 톱밥 부스러기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 먼저 뚫은 구멍의 반대쪽에 지상에서 0.1~0.15 m 높이 되는 곳에 주입 구멍 1개를 더 뚫어 2개의 구멍에 약액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주입 구멍을 많이 뚫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필요시 2개 이상을 뚫을 수 있습니다.
        • 구멍에서 송진이 나올 경우 약 10분 정도 송진이 나오도록 하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면봉으로 닦아냅니다.
        • 나무에 매달린 수간 주입기에 공사 착수 전에 준비한 소정량의 약액을 부어 넣습니다.
        • 주입기의 한쪽 호스로 약액이 흘러나오도록 해서 주입 구멍 안에 약액을 가득 채워 주입 구멍 안의 공기를 완전히 빼냅니다.
        • 호스 끝에 있는 플라스틱 주입 구멍에 꼭 끼워 약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호스를 반대쪽의 주입 구멍에 연결시킵니다.
        • 수간 주입기의 마개를 닫고 지름 2~3 mm의 구멍을 뚫어 놓습니다.
        • 약통 속의 약액이 다 없어지면 나무에서 수간 주입기를 걷어내고 주입 구멍에 도포제를 바른 다음, 나무껍질과 일치되도록 코르크 마개로 주입 구멍을 막아줍니다.
      • 압력식 제품
        • 압력 방식에 의한 제품은 수목의 규격에 따른 약액 투입량과 제품 1개의 약액량을 감안하여 구멍을 자연 압력식(링거식)과 같은 방법으로 수목의 둘레에 일정 간격으로 돌아가며 뚫어야 합니다.
        • 그 간격은 약액 제품에 따른 최소 간격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구멍의 높이, 위치에 대하여 제품 사양이 있는 경우 제품 사양에 따릅니다.
  • 관수 및 배수
    • 관수
      • 수관 폭의 1/3 정도 또는 뿌리 분 크기보다 약간 넓게 높이 0.1 m 정도의 물받이를 흙으로 만들어 물을 줄 때 물이 다른 곳으로 흐르지 않도록 합니다.
      • 관수는 지표면과 엽면 관수로 구분하여 실시하되, 토양의 건조 시나 한발 시에는 이식 목에 계속하여 수분을 유지해야 하며, 관수는 일출·일몰 시에 하도록 합니다. 잔디 관수는 잔디가 물에 젖어 있는 기간이 길면 병․충해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슬이 걷혀 어느 정도 마른 상태인 낮에 해야 합니다.
      • 관리 주체는 유지관리 계획서에 따라 관수하며, 가뭄 시에는 1주에 2~3회 관수해야 하며, 장기 가뭄 시에는 추가 조치합니다.
      • 잔디의 관수 횟수는 일정하게 정할 수 없으나 잔디가 가뭄을 타지 않도록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 잔디 식재 후 처음 일주일간은 비가 오지 않는 한 매일 관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관수량은 식재면 토양 100 mm 깊이까지 적셔질 정도로 충분히 관수합니다.
      • 옥상 조경의 경우에는 식재 토심, 관리 유형에 따라 관수 방법을 결정하며, 유지관리 계획서에 준하여 관수해야 합니다.
      • 하절기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주로 일출, 일몰 시에 실시하며 토양의 습윤 상태에 따라서 적정 수분의 토양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점적 관수, 스프링클러 등의 기계적인 장치에 의하여 관수를 할 경우에는 토양의 습윤 상태를 적정 수분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어 기능(타이머 등)을 위한 시설을 관리해야 합니다.
      • 옥상 조경의 관수는 지표면과 엽면 관수로 구분하여 실시하되, 토양의 건조 시나 한밭 시에는 이식 목에 계속하여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 배수
      •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장소에는 표면 배수 또는 심토층 배수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충분한 배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 우기에 수일간 물이 고여 수목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장소는 신속히 배수 처리하여 토양의 통기성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용 빈도가 높은 고관리 잔디 식재 지역은 연간 1~2회 통기 작업을 실시하여 토양 중 산소 공급 및 병․충해 발생을 예방해야 합니다.
      • 관리 주체는 수직 드레인 등의 배수 관련 시설의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배수 불량으로 인한 수목이 고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수목의 정상적인 생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 옥상 조경의 경우에는 장마철 및 폭우 시에 배수구에 토양 및 인공 토, 낙엽 등의 이물질이 배수구를 막아 배수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옥상 및 지붕 녹화 시 세덤 매트 등 저관리 식물을 이용하여 녹화를 실시한 경우에는 빗물 저장 기능만으로 식생의 생장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되, 식물 생육이 왕성하고 수분의 증발량이 많은 봄에서 하절기에는 2주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 경우에는 인위적인 관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 지주목 재결속
    • 준공 후 1년이 경과되었을 때 지주목의 재결속을 1회 실시하되 자연 재해에 의한 훼손 시 관리 주체는 즉시 복구해야 합니다.
    • 설계도서와 일치하도록 지주목을 결속시키되 주풍향을 고려하여 시공합니다.
    • 지주목과 수목의 결속 부위는 필히 완충재를 삽입하여 수목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 월동작업
    • 이식 수목 및 초화류가 겨울철 환경에 적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