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 설계기준 지형변경

건설 시방서 – 지형변경 공사

1. 일반사항

1.1 목적

KDS 34 20 10 (1.1)을 따른다.

1.2 적용범위

KDS 34 20 10 (1.2)를 따른다.

1.3 용어정의

  • 마운딩: 지형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조경공사용 흙쌓기 기법
  • 라운딩: 비탈 접속면의 굴절로 인한 위화감을 완화하고 경관 향상 및 침식 방지를 위해 비탈면을 굴곡지게 처리하는 것
  • 비탈면: 토공(土工)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형성된 경사진 지형의 사면부분

1.4 설계고려사항

1.4.1 전제 조건

KDS 34 20 10 (1.4.1)을 따른다.

2. 조사 및 계획

2.1 조사

2.1.1 현황조사

KDS 34 20 10 (2.1.1)을 따른다.

3. 재료

3.1 일반사항

3.1.1 재료 선정기준

부지 조성에 사용되는 흙 및 기타 재료는 사용 목적에 따라 시공 난이도, 완성 후 품질,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3.2 품질 및 성능시험

3.2.1 재료 품질기준

  • 각종 구조물의 기초와 비탈면 안정에 사용하는 흙은 전단 강도가 크며 압축성이 작은 성질이어야 한다.
  • 투수성이 요구되는 곳에 사용되는 흙은 포화투수계수가 10-3 cm/sec 이상이어야 한다.
  • 암을 흙쌓기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크기를 30 cm 이내로 나누어 사용하며, 공극으로 인한 상부 흙 이동 및 쓸림을 방지하기 위한 토사 유실 방지 대책을 설계에 반영한다.
  • 식물 생육과 관련된 토양은 일반적으로 유기질이 풍부하고 투수성과 통기성이 양호하며 토양 산도가 중성에 가까운 흙을 사용해야 한다. 구체적인 품질 기준은 KDS 34 30 10 (3.2)에 따른다.
  • 흙쌓기 및 되메우기 재료의 품질 및 구비 요건에 관한 사항은 KDS 44 00 00을 따른다.

4. 설계

4.1 일반사항

  • 지형 변경은 점표고(spot elevation)와 등고선으로 표현하고 경관과 구조적 측면을 검토하여 형태를 결정한다. 필요에 따라 등고선 간격을 50 cm 이하로 할 수 있다.
  • 지형 변경을 위해 옮겨진 흙을 단순히 쌓아 올리거나 특정 장소에 적치하는 경우에는 식재를 위한 다짐 마감으로 설계한다. 구조물과 연계된 경우에는 지내력을 검토하여 구조적 결함이 없도록 다짐 정도를 결정한다. 식재 지반과 연계되는 경우에는 KDS 34 30 10 (4.1)에 따른다.
  • 토량 배분, 반입 및 반출에 대한 용토 계획을 수립한다.
  • 토량 변화율 계산을 위한 토량 환산 계수는 선정 시험 결과에 따른다. 소량이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표 4.1-1, 표 4.1-2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 접속부는 부등침하, 균열 등을 대비하여 최적 함수비 다짐, 완화 구간 설정, 맹암거 설치 등의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 토목공사 토공 마감에서 마운딩, 비탈면 조성을 의미하며, 토공 마감과 사전 설계 협의 및 SCOPE를 정리하여 도면에 반영한다.

표 4.1-1 토량 변화율

| 종별 | L | C | 종별 | L | C |
|—|—|—|—|—|—|
| 경암 | 1.70~2.00 | 1.30~1.50 | 모래질 흙 | 1.20~1.30 | 0.85~0.90 |
| 보통 경암 | 1.55~1.70 | 1.20~1.40 | 임괴/호박돌 섞인 모래질 흙 | 1.40~1.45 | 0.90~0.95 |
| 연암 | 1.30~1.50 | 1.00~1.30 | 호박돌 | 1.10~1.15 | 0.95~1.05 |
| 점질토 | 1.25~1.35 | 0.85~1.95 | 자갈 | 1.10~1.20 | 1.10~1.05 |
| 자갈이 섞인 점질토 | 1.35~1.40 | 1.90~1.00 | 역질토 | 1.15~1.20 | 0.90~1.00 |
| 암괴/호박돌 섞인 점질토 | 1.40~1.45 | 1.90~0.95 | 고결된 역질토 | 1.25~1.45 | 1.10~1.30 |
| 점토 | 1.20~1.45 | 1.85~0.95 | 모래 | 1.10~1.20 | 0.85~0.95 |
| 자갈 섞인 점질토 | 1.30~1.40 | 1.90~0.95 | 암괴/호박돌 섞인 모래 | 1.15~1.20 | 0.90~1.00 |
| 암괴/호박돌 섞인 점토 | 1.40~1.50 | 1.90~0.95 |

주 1) L = 흐트러진 상태의 토량 / 자연 상태의 토량
주 2) C = 다져진 상태의 토량 / 자연 상태의 토량

표 4.1-2 토량 환산 계수표

| 구하는 | 기준이 되는 | 자연 상태의 토량 | 흐트러진 상태의 토량 | 다져진 후의 토량 |
|—|—|—|—|—|
| 자연 상태의 토량 | 1 | L | C |
| 흐트러진 상태의 토량 | 1/L | 1 | C/L |
| 다져진 후의 토량 | 1/C | L/C | 1 |

4.2 마운딩

  • 마운딩 조성에 사용하는 토양은 표토를 원칙으로 하며, 표토가 없거나 부족할 경우 양질의 토사를 활용한다. 부등침하 및 토사 유실을 방지한다.
  • 마운딩은 주변 지역의 토지 이용 현황, 토량 확보, 마운딩 대상 지역의 폭원 및 조성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정성을 검토한 후 단면과 형태를 결정한다. 주변과 경관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 소음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방음용 마운딩은 음원과 수음점과의 거리를 크게 하고 음원 쪽 마운딩을 높게 하며, 마운딩 위와 주변에 식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 마운딩이 높은 경우에는 표 4.2-1의 기준을 참고하여 조성하는 지형이 물리적 환경 여건에 안정성과 내구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반의 안정성을 고려한다.

표 4.2-1 토질 및 수분 함량에 따른 지반 안정 기울기

| 토질 구분 | 수분 함량 | 건조 | 수분이 적은 것 | 과습 |
|—|—|—|—|—|
| 점토 | 안식각(°) | 20~37 | 40~45 | 14~20 |
| | 자연 경사 | 1:2.8~1.3 | 1:1.2~1.0 | 1:40~2.8 |
| 모래 | 안식각(°) | 27~40 | 30~45 | 20~30 |
| | 자연 경사 | 1:2.0~1.2 | 1:1.7~1.0 | 1:2.8~1.7 |
| 자갈 | 안식각(°) | 30~45 | 27~40 | 25~30 |
| | 자연 경사 | 1:1.7~1.0 | 1:2.0~1.2 | 1:2.1~1.7 |
| 보통 흙 | 안식각(°) | 20~40 | 30~35 | 14~27 |
| | 자연 경사 | 1:2.8~1.2 | 1:1.7~1.0 | 1:0.4~2.0 |
| 작은 돌 | 안식각(°) | 35~48 | | |
| | 자연 경사 | 1:1.4~0.9 | | |

  • 마운딩의 바닥은 노체 다짐(90%)으로 하며, 지표에서 1.5 m까지는 식재를 위해 비다짐으로 설계한다. 다짐 없이 흙을 쌓아 올릴 때에는 침하를 고려하여 추가적인 흙쌓기를 반영한다.

4.3 비탈면

  • 식재를 위한 비탈면의 최대 기울기는 별도의 조치가 없는 한 표 4.3-1의 기준을 적용하며, 조성한 비탈면의 보호 조치는 KDS 34 70 30에 따른다.

표 4.3-1 식재 비탈면의 기울기

| 기울기 | 식재 가능 식물 |
|—|—|
| 1:1.5 | 잔디, 초화류 |
| 1:1.8 | 잔디, 지피, 관목 |
| 1:3 | 잔디, 지피, 관목, 아교목 |
| 1:4 | 잔디, 지피, 관목, 아교목, 교목 |

  • 흙깎기로 비탈면을 만들 때 암반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경관상의 효과와 안정성을 고려하여 암반의 노출 또는 절취 정도를 결정한다.
  • 비탈면 성토의 경우 침식이나 붕괴를 방지하려는 방안을 마련한다.

4.4 라운딩 (rounding)

  • 경관상 특히 두드러지며 평지에서 구릉지로 들어서는 지점과 같이 먼 곳에서도 조망되는 곳 등의 땅깎기, 흙쌓기 비탈면은 그림 4.4-1, 그림 4.4-2의 기준에 따라 설계한다.

(그림 4.4-1 땅깎기 비탈면의 라운딩 처리)
(그림 4.4-2 흙쌓기 비탈면의 라운딩 처리)

4.5 유지관리

  •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식물 또는 투수성 토지 피복을 최대한 적용한다.
  • 상이한 토질의 흙을 사용할 경우 경계면을 따라 투수성이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경계부 배수 계획을 별도로 수립한다.
  • 기후 변화를 고려하여 충분한 정도의 서비스 공간 및 동선, 유지 관리 방안, 토양 안정화, 지표수 관리, 구배 등을 고려한다.
  • 표토의 유실을 방지하고 표토의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식재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