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사례분석 2026년 5월 25일

[산업재해 예방/건설업] 맨홀내부에 들어가다 산소결핍으로 사망

[산업재해 예방/건설업] 맨홀내부에 들어가다 산소결핍으로 사망
📌 [산업재해 예방/건설업] 맨홀내부에 들어가다 산소결핍으로 사망 실무용 바로가기

🚨 사고 개요

  • 사고 분류 (업종) : 건설업
  • 재해 형태 (사고 유형) : 질식 (산소결핍)
  • 사고 요약 (3줄 서머리) :

    1. 밀폐공간인 맨홀 내부의 우수 유입 확인을 위해 사전 산소농도 측정 및 환기 없이 진입함.

    2. 내부 산소결핍으로 인해 최초 진입자가 쓰러지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동료들이 연이어 진입함.

    3. 결국 구조하려던 동료들까지 질식하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임.

🔍 전문가가 재구성한 사고 당시 상세 상황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지하철 병행 송전관로 공사 현장으로, 구조물 완료 후 약 3개월이 경과한 맨홀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맨홀 내부에는 약 1m가량의 물이 고여 있었으며, 작업자들은 관로 내 우수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맨홀 뚜껑을 개방했습니다.

사고 메커니즘:

  1. 진입: 작업자 1명이 가설 사다리를 타고 맨홀 내부로 진입하던 중 산소결핍으로 인해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2. 연쇄 재해: 상부에서 이를 목격한 동료 2명이 구조를 위해 별도의 보호구 없이 차례로 맨홀 내부로 뛰어들었습니다.
  3. 질식: 내부의 낮은 산소 농도로 인해 구조하러 들어간 동료들까지 사다리에서 추락하며 질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4. 결과: 119 구조대가 도착하여 구조를 시도했으나, 이미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 베테랑 건설안전전문가의 예리한 원인 분석

1. 불완전한 상태 (물리적/환경적 요인)

  • 밀폐공간 내부에 고인 물과 장기간 폐쇄된 구조물로 인해 산소농도가 18% 미만으로 저하된 위험 환경 방치.
  • 내부 산소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장비의 부재 및 강제 환기 설비 미설치.

2. 불완전한 행동 (인적/행동적 요인)

  •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인 호흡용 보호구(공기호흡기, 송기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진입.
  • 동료가 쓰러진 상황에서 안전 확보 없이 구조를 위해 무리하게 진입하는 ‘구조의 오류’ 발생.

3.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결함 (관리적 요인)

  •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미수립 및 작업허가제(PTW) 미운영.
  • 작업자 대상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 및 비상 대응 훈련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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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는 이 고통이 반복되지 않기 위한 방재 대책 (3E 대책)

🛠️ 1. 기술적 대책 (Engineering Control)

  • 강제 환기 실시: 작업 전 송풍기를 사용하여 내부 공기를 충분히 치환하고, 작업 중에도 지속적인 환기를 유지할 것.
  • 측정 장비 비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기를 상시 비치하여 진입 전 반드시 농도를 확인하고 기록할 것.

📚 2. 교육적 대책 (Educational Control)

  • 밀폐공간 특별 교육: 질식 재해의 위험성과 보호구 착용법, 비상시 구조 절차를 현장 근로자에게 반복 교육.
  • 구조 금지 교육: “동료가 쓰러졌을 때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반드시 구조대에 신고하고 보호구를 착용한 후 진입하라”는 행동 수칙 강조.

📋 3. 관리/규제적 대책 (Enforcement Control)

  • 작업허가제(PTW) 시행: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관리자의 승인 없이는 절대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
  • 감시인 배치: 외부에서 상시 감시하며 비상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감시인을 반드시 배치할 것.

💡 전문가가 전하는 현장 관련 법규 및 최종 제언

[💡 관련 안전 규칙 명시]

본 사고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시행 등), 제620조(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확인 등), 제621조(환기 등)
를 위반한 사례입니다.

전문가의 한마디: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사고는 구조하려는 사람까지 희생시키는 가장 비극적인 재해입니다.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현장의 모든 관리자와 작업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항상 경계하십시오.”

오늘의 현장 TBM(Tool Box Meeting) 5분 핵심 실천 가이드

  1. 작업 전 측정: “오늘 우리가 들어갈 공간의 산소농도는 안전한가? 측정기부터 챙기자!”
  2. 보호구 점검: “송기마스크와 공기호흡기는 정상 작동하는가? 착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자.”
  3. 비상 연락망: “사고 발생 시 119 신고와 동시에 감시인에게 알리고, 절대 무리한 단독 구조는 금지한다!”

본 포스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의 국내재해사례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건설안전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문 게시판 번호 : 200406141418161DPQ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