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표준시방서 243125 도장(한계상태설계법)

KCS_도장(한계상태설계법)
KCS_도장(한계상태설계법)

1. 일반사항

1.1 적용범위

(1) 이 기준은 강교량 등의 신설 및 유지보수시의 도료 및 도장에 대한 선택기준, 시공방법 및 검사방법 등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1.2 참고 기준

1.2.1 관련 법규

내용 없음

1.2.2 관련 기준

  • KS M 5000 도료 및 관련 원료의 시험방법
  • KS M ISO 3549 도료용 아연말 안료
  • SPS-KPIC 5001-1754 무기질 아연말 도료
  • SPS-KPIC 5002-1755 고고형분 에폭시계 도료
  • SPS-KIPC 5003-1756 우레탄계 도료
  • SPS-KPIC 5004-1757 불소수지계 도료
  • SPS-KPIC 5005-1758 에폭시계 방청도료
  • SPS-KPIC 5006-1759 무기질 아연말 샵프라이머
  • SPS-KPIC 5007-1760 염화고무계 중도,상도 도료
  • PS-KIPC 5008-1761 염화고무 MIO 도료
  • SPS-KPIC 5009-1762 세라믹계 방식 도료
  • SPS-KPIC 5010-1763 세라믹계 우레탄 도료
  • SPS-KPIC 5011-1764 실록산계 도료
  • SPS-KPIC 5012-1765 수용성 무기질 아연말 도료
  • SPS-KPIC 5013-1766 수용성 에폭시계 도료
  • SPS-KPIC 5015-1918 에폭시계 아연말 도료
  • SPS-KPIC 5016-1917 무용제 에폭시계 방청도료
  • SPS-KPIC 5017-1919 수용성 에폭시계 방청도료
  • SPS-KPIC 5018-1920 수용성 우레탄계 도료
  • ISO 8501-1 Preparation of steel substrates before application of paints and related products – Visual assessment of surface cleanliness
  • SSPC-VIS 1-89 Visual standard for abrasive blast cleaned steel

1.3 용어의 정의

  • 가사시간: 2액형 이상의 도료를 사용하기 위해 혼합하였을 때 겔화, 경화 등이 일어나지 않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는 시간
  • 가열건조: 칠한 도료의 층을 가열하여 경화시키는 공정. 가열은 더운 공기의 대류, 적외선의 조사 등에 따름. 가열하여 건조시켜서 얻은 도막은 일반적으로 단단하며, 보통 66℃(150℉) 이상의 온도에서 건조시킬 경우를 말함.
  • 가열잔분(불휘발분): 도료를 일정한 조건에서 가열했을 때에 도료 성분의 일부가 휘발 또는 증발한 후 남은 무게를 본래 무게에 대한 백분율로 계상한 값. 잔분은 주로 전색제 속의 불휘발분 또는 안료이며, 도료 일반 시험방법에서는 가열 조건은 105℃±2℃에서 3시간으로 규정되어 있음.
  • 건조: 칠한 도료의 얇은 층이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되는 현상. 도료 건조의 기구에는 용매의 휘발, 증발, 도막 형성 요소의 산화, 중합, 축합 등이 있고, 건조의 조건에는 자연건조, 강제건조, 가열건조 등이 있음. 또 건조 상태에 따라 다음의 용어로 구분됨.
    • 지촉건조: 도막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대었을 때 접착성은 있으나 도료가 손가락에 묻지 않는 상태
    • 점착건조:
      • 손가락에 의한 방법: 손가락 끝에 힘을 주지 않고 도막면을 가볍게 좌우로 스칠 때 손톱자국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 상태
      • 솜에 의한 방법: 탈지면을 약 30mm 높이에서 도막 면에 떨어뜨린 다음, 입으로 불어 탈지면이 쉽게 떨어져 완전히 제거되는 상태
    • 고착건조: 도막 면에 손끝이 닿는 부분이 약 15mm가 되도록 가볍게 눌렀을 때 도막 면에 지문 자국이 남지 않는 상태
    • 경화건조: 도막 면에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하여 힘껏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서 90〬 각도로 비틀어 볼 때 도막이 늘어나거나 주름이 생기지 않고 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
    • 완전건조: 도막을 손톱이나 칼끝으로 긁었을 때 흠이 잘 나지 않고 힘이 든다고 느끼는 상태
  • 건조시간: 도료가 건조하는 때에 필요한 시간, 가열 건조에서는 가열 장치에 넣고부터 건조 상태로 될 때까지의 시간
  • 겔화: 액상인 것이 불용성의 겔 상으로 되는 것, 도료에서는 용기 속에서 굳어져서 희석제를 가하여 휘저어도 전색제가 고르게 녹지 않는 상태
  • 경도: 도막의 단단한 정도
  • 경화: 도료를 열 또는 화학적인 수단으로 축합, 중합시키는 공정. 요구하는 성능의 도막이 얻어짐.
  • 경화제: 도막을 경화시키는 물질
  • 광명단: 사삼 산화납을 주성분으로 한 오렌지색 안료, 방청 안료로써 사용함.
  • 광택: 물체 표면에서는 받는 정반사광 성분의 다소에 따라서 일어나는 감각의 속성. 일반적으로 정반사광 성분이 있을 때에 광택이 많다고 말함. 도막에서는 광택을 사용해서 입사각, 반사각을 45°:45°, 60°:60° 등으로 하여 거울 면 광택도를 측정해서 광택의 대소의 척도로 함.
  • 균열: 노화된 결과 도막에 나타나는 부분적인 절단, 균열의 상태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됨.
    • 헤어크랙: 가장 위층 도막의 표면에서만 생기는 아주 가느다란 균열, 모양은 불규칙하고 부위에 관계없이 생김.
    • 얇은 균열: 가장 위층 도막의 표면에만 생기는 가느다란 균열로 분산된 무늬가 되어서 분포함.
    • 크레이징: 얇은 균열과 비슷하며 그보다도 깊고 폭이 넓은 것
    • 악어가죽 균열: 깊은 균열이 심한 것. 악어가죽 무늬로 생긴 것
  • 내수성: 도막이 물의 화학적 작용에 대하여 잘 변화되진 않는 성질. 내수시험에서는 시험편을 물에 담가서 주름, 팽창, 균열, 벗겨짐, 광택의 감소, 흐림, 변색 등의 유무나 정도를 조사함.
  • 내후성: 옥외에서 일광, 풍우 이슬, 서리, 한난, 건습 등 자연의 작용에 저항해서 잘 변화하지 않는 도료의 성질
  • 노화: 시간의 경화에 따라서 도막의 성질, 성능, 외관이 열화 하는 것
  • : 보통은 철 또는 강의 표면에 생기는 수산화물 또는 산화물을 주체로 하는 화합물. 넓은 의미로는 금속이 화학적 또는 전기 화학적으로 변화하여 표면에 생기는 산화 화합물
  • 도료: 물체의 표면에 도포하여 피막층을 형성시켜 물체에 소기의 성능을 부여하는 유동상태의 화확제품
  • 도장 내구성: 물체의 보호. 미장 등 도료의 사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막 성질의 지속성
  • 도포량: 일정한 면적에 칠하는 도료의 양(kg/m2, l/m2)
  • 밀스케일: 철재의 표면에 생기는 검은 껍질
  • 변색: 도막의 색의 색상, 채도, 명도 중 어느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이 변화하는 것
  • 부착성: 도막이 하지 면에 부착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성질
  • 상도도료: 도료를 여러 번 칠하여 도장 마무리를 할 때 마감도료로 사용되는 도료
  • 상용성: 2종류 또는 그 이상의 물질이 서로 친화성을 가지고 있어서 혼합했을 때에 용액 또는 균질의 혼합물을 형성하는 성질, 도료에 있어서는 2종류 또는 그 이상의 도료를 혼합 시 침전, 응고, 겔화와 같은 불량한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 성질
  • 흐름현상: 수직면에 칠하였을 때 건조까지의 사이에 도료의 층이 부분적으로 아래쪽으로 흘러서 두께가 불균등한 곳이 생겨 반원상, 고드름상, 액상 등이 되는 현상. 너무 두껍게 칠했을 때 도료의 유동 특성의 부적합 내지 상태의 부적합 등에 의해서 일어나기가 쉬움.
  • 샌드블라스트: 금속 제품에 건조된 규사 등의 연마재를 고압의 공기와 함께 분사하여 표면의 녹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하는 것
  • 스프레이 도장: 스프레이 건으로 도료를 미립화하여 뿜어내면서 칠하는 방법
  • 아연말: 금속 아연을 주성분으로 한 회색 분말, 방청 안료로써 사용함.
  • 안료: 물이나 용매에 녹지 않는 무기체 또는 유기체의 분말. 착색, 보강, 중량 등의 목적으로 도료, 인쇄잉크, 플라스틱 등에 사용함. 굴절률이 큰 것은 은폐력이 큼.
  • 에폭시 수지: 분자 속에 에폭시기를 2개 이상 함유한 화합물을 중합하여 얻은 수지 모양 물질로, 에피클로로히드린과 비스페놀을 중합하여 만든 것이 대표적임. 에폭시 수지를 사용해서 만든 도료는 경화시간(건조시간)이 짧고, 도막은 화학적, 기계적 저항성이 대체로 큼.
  • 열경화성: 수지 등이 가열하면 경화되어서 불용성이 되어 본래의 연성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성질
  • 염수분무 시험: 식염수 용액을 분무상으로 하여서 뿜어 넣는 용기 속에 시험판을 넣고 금속재료, 피복 금속재료, 도장 금속재료 등의 방식성을 비교하는 시험
  • 염화고무: 염소화 시킨 고무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의 염소화물도 이에 포함됨.
  • 용제: 도료에 사용하는 휘발성의 액체로, 도료의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사용함. 협의로는 도막 형성요소의 용매를 말하고 달리 조용제, 희석제가 있다. 본래는 증발 속도의 대소에 의해서 구분하지만, 비등점의 고저에 따라서 고비등점 용제, 중비등점 용제, 저비등점 용제로 분류되는 수도 있음.
  • 유기안료: 유기물을 발색 성분으로 하는 안료
  • 자연건조: 도료가 상온의 공기 속에서 건조하는 것
  • 전색제: 도료 속에서 안료를 분산시키고 있는 액상의 성분
  • 주도: 액체를 변형할 때에 발생하는 역학적인 저항, 유체의 유동에는 점성 유동, 소성 유동, 요변성 등이 있어 저항의 상태에 차이가 있음. 정량적으로는 응력 미끄럼 속도 특성을 사용해서 점도 변화, 항복치 등으로 나타낼 수 있음.
  • 중도: 하도, 상도의 중간층으로써 중도용의 도료를 칠하는 것. 하도 도막과 상도 도막 사이의 부착성의 향상, 종합 도막층 두께의 증가, 평면 또는 입체성의 개선 등을 위해서 함. 영어에서는 목적에 따라서 under coat, ground coat, surfacer 등으로 말함.
  • 체질안료: 도막의 보강, 증량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굴절률이 작은 흰색 안료
  • 촉진내후성 시험: 도막은 옥외에 노출되면 일광, 풍우 등의 작용을 받아서 열화함. 열화하는 경향의 일부를 단시간에 시험하기 위해서 자외선 또는 태양빛에 근사한 광선 등을 조사하고 물을 뿜어내는 등의 인공적인 실험실적 시험
  • 프라이머: 도장재 중에서 소지에 최초로 사용되는 도료. 프라이머는 소지의 종류나 도장재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음.
  • 핀홀: 도막에 생기는 극히 작은 구멍
  • 소지: 도료를 칠할 바탕면
  • 희석제: 도료의 점도를 낮추기 위하여 사용하는 휘발성 액체

1.4 제출물

(1) 제출물과 관련된 사항은 KCS 14 31 40(1.3)을 따른다.

2. 자재

2.1 재료

2.1.1 일반사항

(1) 도료가 도막으로 되어 발휘할 수 있는 조기의 성능이란 다음 중 어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가져야 한다. – 물체의 보호: 방습, 방청, 방식, 내유, 내약품성 등 – 외관이나 형상의 변화: 색, 광택의 변화, 미관, 표식, 평활화, 입체화 등 – 특수기능: 기타 파동의 발산, 반사 및 흡수, 색에 의한 온도의 지시, 전자파 차폐, 대전방지, 곰팡이 방지, 착빙 방지, 태양열 반사 또는 흡수 등 (2) 도료의 구성성분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도막을 형성하는 수지 및 안료와 도막형성 과정에 휘발하는 용제로 나누어지며, 또 도료를 제조, 보관, 도장 및 건조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기능과 문제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는 소량의 첨가제로 이루어져 있다. 도장의 결과로 얻어지는 도막의 성능은 주로 수지와 안료의 성능에 의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도료의 좋고 나쁨은 수지와 안료의 선택에 기인된다.

2.1.2 도료의 구성성분

(1) 도료의 구성을 크게 나누면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의 4가지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수지는 도막 내에서 접착 역할을 하며 도막의 물성을 좌우하는 요소이며, 특히 에폭시계 수지 또는 우레탄계 수지는 화학반응형 2액형 도료용 수지로써 각종 물성이 탁월하다. – 안료는 색이 있는 분말상의 물질로서 수지와 혼합하여 물체의 표면을 착색하거나 방청 등의 기능을 부여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철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방청안료로써 광명단과 같이 철의 부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억제제와 편상의 알루미늄 박편, 운모상산화철과 같이 차단효과를 갖는 것과 금속아연말과 같이 전기화학적으로 철을 보호하는 음극보호방식의 방청안료가 사용된다. – 용제는 문자 그대로 수지를 녹이거나 도료를 묽게 할 때 쓰이는 액체이다. – 첨가제는 도료의 제조에서부터 도료가 건조되어 내구력을 지속시킬 때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도료에 필요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가하여지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약품이다.

2.1.3 강교용 중방식 도료

(1) 부식은 크게 나누어 건식과 습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건식은 금속표면에 액체인 물의 작용이 없이 발생되는 부식이며, 습식은 액체인 물 또는 전해질 용액에 접하여 발생되는 부식으로 우리 주변에서 경험하는 부식의 대부분이다. 그리고 부식기구는 현재까지 물에 관여하는 부식의 대부분은 전기 화학적인 기구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부식은 물과 산소의 존재하에 철이 산화철로 변화하는 과정이다. (2) 중방식 도료로써의 방청효과는 위의 발청(부식)의 원인을 억제시키거나 근본적으로 역행시킴으로써 얻어진다. 도장으로 얻어지는 방청은 앞서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부식의 원인이 되는 물 및 공기의 침투를 차단하는 방법으로써 차단효과는 도료 중에 차단효과가 큰 전색제(예: 화학반응 경화형인 에폭시 또는 우레탄수지) 및 안료(알루미늄 또는 MIO 안료)의 선택에 따른 경우, 광명단과 같은 방청안료를 사용하여 철 표면이 알칼리성이 되도록 하여 부동태화 시키는 경우 및 철보다 이온화 경향이 큰 안료(아연말)를 사용하여 금속아연이 전지의 양극화가 되어 철이 이온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이 있다. (3) 중방식 도료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져야 한다. – 내수성, 내습성이 좋아야 한다. – 내이온 투과성, 내산성, 내알칼리성이 우수하여야 한다. – 물리적 성질이 우수하여야 한다. – 내후성, 내구성이 우수하여야 한다. – 보수도장성, 도장작업성이 우수하여야 한다. – 금속면이나 상도에 대한 밀착성이 우수하여야 한다. – 1회에 두꺼운 도막으로 도장이 가능하여야 한다. (3) 이 시방에 언급된 강교용 중방식 도료를 제품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연단계 방청페인트: 주로 오일 또는 알키드 수지와 연단(일명 광명단)을 배합하여 제조한 방청목적의 하도용 도료로써 재래로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오일 또는 알키드계 수지는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경화형으로 망상구조에 의해 단단한 도막을 형성한다. 또 연단(광명단)은 수분 및 산소에 의한 철재의 부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는 방청안료이다. 이 도료는 근래에 개발된 중방식 도료와 비교하여 방청력이 열세하며, 환경문제 등으로 인하여 신설 교량에 대한 도장 시방에서는 제외한다. – 알키드계 도료: 주로 산과 알콜의 축합반응(에스테르 반응)에 의하여 만들어진 알키드 수지나 혹은 여기에 오일 등으로 변성하여 만든 수지에 착색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마감도료(일명 에나멜)를 총칭한다. 이 도료는 다른 중방식도료에 비해 도막의 물성(내수성, 내약품성, 내구성 등)이 열세하므로 연단계 방청페인트의 상도로써 주로 사용된다. 값이 비교적 싸며 작업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 무기질 아연말 도료: 반응기구(反應機構)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이 도료는 내구성이 특히 우수한 무기질 수지(주로 에틸 실리케이트가 사용됨)에 음극보호 방식에 의한 탁월한 방청력을 갖는 아연말을 배합하여 만든 도료로써 장기 내구성 및 방청력을 갖는 방청목적의 하도 도료이다. 이 무기질 아연말 도료는 도장 후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실리케이트 망상구조[(SiO2)n]를 이루어 치밀하고 강인한 도막을 이루는 무기질 형태이므로 내수성, 내유성, 내용제성 및 각종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다. 무기질 아연말 도료는 건조가 빠르고 후도막으로 도장이 가능하여 작업이 편리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내열성이 우수하므로 400℃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철재의 하도로서도 그 적용이 가능하다. 무기질 아연말 도료의 방청력 및 마찰계수는 건조도막중의 아연말의 함량에 따라 좌우되며, 최상의 방청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조도막중의 아연말의 함량이 85%(무게비)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 염화고무계 도료: 수(水)투과성 및 공기투과성이 아주 낮은 염화고무수지에 체질안료 및 착색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도료로써, 건조가 빠르며, 층간 밀착성이 우수하고, 내수성 및 내약품성이 우수한 특성을 갖는 일액형 도료이다. 염화고무 수지의 제조 중에 환경에 유해한 물질의 발생문제 및 휘발성 유기용제의 저감화가 어렵다는 문제 등으로 인하여 사용이 제약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교량의 보수 등을 제외한 신설 교량에 대한 도장 시방에서는 제외한다. – 역청질계 도료: 내수성이 우수한 역청질 수지를 용제에 녹인 상태로 체질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도료로써 내수성이 우수하고 값이 아주 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색상이 흑색이고 내후성이 불량(햇볕에 의한 변색)하므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구조물에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장기 내구성에 한계가 있고 어두운 색(흑색)으로 인하여 교량 내부의 검사 및 점검 시 결함의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기존교량의 보수 등을 제외한 신설교량에 대한 도장 시방에서는 제외한다. – 에폭시 수지계 도료: 에폭시기를 2개 이상 가진 화합물(주제)이 활성수소기를 가진 경화제(아민 또는 아마이드계)와 부가, 중합하여 얻어지는 고분자 화합물을 형성하는 2액형 도료이다. 화학반응에 의한 망상구조를 가지므로 부착력, 내약품성, 내수성 및 기계적 물성(내마모성, 내충격성 등)이 아주 우수한 강인한 도막을 형성한다. 단, 화학구조상의 특성 때문에 자외선에 대한 내후성이 약하므로 외부에 노출되는 구조물의 마감재로써는 부적합하다. – 가. 에폭시계 프라이머: 전술한 에폭시 수지에 방청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도료로써 철재의 방청 프라이머로써 유용하다. 강교용으로는 무기질 아연말 프라이머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정도의 표면처리(SSPC-SP10 정도의 표면처리)를 할 수 없는 부위(현장에서 발생한 부분적인 손상부위, 볼트 및 연결판을 체결한 부위에 대한 현장도장 등)에 프라이머로 사용된다. – 나. 후막형 에폭시계 도료(교량 외부용 중도): 에폭시 수지에 체질안료 및 착색안료를 배합하여 제조한 도료로써 하도(무기질 아연말 도료 등)와 상도(폴리우레탄계도료, 자연건조형 불소수지 도료 등)의 가교 역할 및 중도로써 차단역할을 하는 도료로 사용된다. 교량 외부의 중도용의 후막형은 건조도막 기준으로 1회 100μm 또는 그 이상 도장할 수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 다. 고고형분 에폭시계 도료 및 고고형분 후막형 에폭시계 도료(교량 내부용 중상도): 에폭시 수지에 약간의 체질안료 및 착색안료를 배합하여 제조한 도료로써 하도(무기질 아연말 도료 등)와 부착력이 우수하며 내수성, 방청력 등을 고려하여 설계된 제품이다. 교량내부에서 작업 시 용제에 의한 작업자의 작업환경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용제의 사용을 저감시킨 고고형분 에폭시계 도료로 고형분 용적비 기준으로 최소한 80% 이상인 것으로 한다. 교량 내부의 중상도로써 후막형은 건조도막 기준으로 1회 150μm 또는 그 이상 도장할 수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 폴리우레탄계 도료: 이소시아네이트기(-NCO)를 다수 가진 가교성분과 하이드로 옥시기(-OH)를 가진 폴리올 성분이 반응하여 도막을 형성하는 도료로써 에폭시도료와 같이 화학반응에 의한 경화기구를 갖는 도료이므로 치밀하고 단단한 도막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에폭시계 도료와 같이 물성이 우수하고 에폭시의 단점(내후성이 불량)을 극복할 수 있는 도료로써 내후성이 우수하여 해안 또는 도시환경의 강교량의 상도도료로써 적합하다. – 자연건조형 불소도료: 플루오로 오레핀과 비닐에테르를 공중합시켜 유기용제에 용이하게 용해되는 상온건조가 가능한 도료이다. 불소의 특성은 탄소원자와 불소원자간(C-F)의 결합 에너지가 유기화합물중 가장 크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대기오염, 산성비 등의 공격에 대해 20년 이상의 내후성과 내구력이 가능하다. 또한 비닐에테르에 결합되는 특수한 물질이 도막의 광택, 투명성, 경도, 굴곡성, 부착성, 안료와의 상용성 등을 부여하므로 유기계 자연 건조형 도료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도료로써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장기간의 내구력이 요구되거나 보수도장이 어렵거나, 보수도장 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자연건조형 불소도료의 특성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초내후성: 수지의 화학구조상 내자외선에 대한 저항성이 크기 때문에 광택유지율이 매우 높다. – 경화방식: 우레탄 결합으로 치밀한 도막을 형성하여 내약품성 등의 물성이 우수하다. – 방청성: 공기 중 산소에 대한 투과계수가 적으므로 방식성이 우수하다. – 약품성: 내산성, 내알칼리성 등의 내화학성이 탁월하여 중화학공장의 플랜트나 임해지역 등의 가혹한 조건하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 보수도장: 타도막 및 불소도료와의 부착성이 우수하여 재도장이 가능하다. – 콜탈 에폭시계 도료: 위에서 설명한 에폭시 수지에 내수성이 특히 탁월한 콜탈을 배합하여 만든 내수성 및 방청력이 우수한 도료이다. 가격면에서도 순수 에폭시에 비하여 저렴하고, 내수성 등이 우수하므로 강재를 장기적으로 보호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콜탈 에폭시계 도료는 내후성이 불량하고 색상이 제한(흑색 및 적갈색)되므로 노출 구조물에는 적용이 제한된다. 주로 침수부위 또는 시각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내부구조에 적용하기 적합한 도료이다. 교량 내부에 내수성이 우수하고, 가격적인 문제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교량 내부에서 도장작업 시 콜탈 성분의 취기로 인하여 작업자의 작업환경이 열악하며 어두운 색(흑색)으로 인하여 교량 내부의 검사 및 점검 시 결함의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기존교량의 보수 등을 제외한 신설교량에 대한 도장 시방에서는 제외한다. – 세라믹계 도로: 우수한 세라믹의 기능과 방청성 금속분말을 폴리머재료로 결합시킨 도료로서 접착력, 마모성, 층격성, 내후성, 방청성 등 여러 기능에서 우수하며, 특히, 세라믹재료 자체가 내구성 및 내후성에서 우수한 장점을 가지므로 보수 및 용접 부위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도료이다. – 실록산계 도료: 아크릴이나 에폭시에 실록산을 결합시켜 만들었으며, 일반 환경 및 특수 환경에 노출되는 교량 외부의 상도 도료로 장기간에 걸친 폭로 환경하에서도 우수한 내후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써, 1회 도장으로 후도막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도장 작업 시의 안전성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내후성을 발휘함으로써 교량의 보수 도장 주기를 연장시켜 경제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 수용성 우레탄 도료, 수용성 에폭시 도료: 각각 친환경 도장에 적합한 수용성우레탄 수지, 수용성 에폭시 수지를 이용한 것으로서 물성은 기존의 우레탄 수지, 에폭시 수지와 유사하나 휘발성 유기용제 함량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수용성화한 친환경 도료이다.

2.2 도장계열

(1) 강교량에 쓰이는 일반중방식 및 친환경중방식 도장계열은 표 2.2-1에 따라야 한다.

| 구 분 | 표면 처리 | 제1층 | 제2층 | 제3층 | 제4층 | 제5층 | 설계수명(년) | 일반환경 | 특수환경 | |—|—|—|—|—|—|—|—|—|—| | 일반 중방식 계열 | | | | | | | | | |